김영호 | KIM Youngho

Solo Booth

조각가 김영호 1969년도에 태어나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사회과 부전공)와 서울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1995년부터 현재까지 100여 회의 그룹전 및 초대전을 개최하였으며. 최근의 대표적 전시로는 광화문 국제 아트 페스티발과 낙우조각회 정기전, 서울조각회 정기전, 기초조형학회 정기전, 조각가 협회전 등이 있다.


김영호의 작업은 ‘한국적 공간의식이란 무엇인가 즉 서양의 공간미의식에 대비되는 우리 고유의 공간개념과 미의식을 작품으로 하였다. 한국인의 공간개념과 미의식 속에는 자연의 조화 즉, 천 지 인의 조화, 자유분방하고 해학적인 요소가 강하다. 


김영호가 allegoria 연작을 시작한 것은2014년 부터 다채로운 색의 대비contrast를 응용하면서 부터이다. Allegoria란 의미는 다르게 말하기 즉 은유적으로 의미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우의(寓意)라고도 한다.


최근의 작품들은 한국적 공간관과 더불어 패관문학(稗官文學)적 요소가 가미되어 알레고리(allegory) 연작으로 다듬어졌다. 이 작업들은 신화와 전설을 색채로 치환置換시켜 보았다. 이러한 치환의 작업은 누구나 한번쯤 들어봄 직한 이야기, 신화와 전설 등을 다채로운 색으로 공간추상화를 하여 감각의 교차편집을 해보았다. 

마젠타magenta, 퍼플purple, 퍼머넌트옐로우permanent yeliow, 브릴리언트 블루brilliant blue, 징크 화이트zinc white, 라이트 그린light green 등 오색 계열의 변주는 陰陽五行說의 개념을 또한 포함한다. 이어 이 개념은 인드라(Indra)網처럼 펼쳐진 세계를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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